조직활동

[청소년 동아리 T.O.Y] 9/7(토) 청소년 정책제안 토론회 "우리가 지금 만들러 갑니다" 2부

복지세상 2013. 9. 10. 12:13

1부 청소년 제안정책 발표가 끝난 후 2부 토론에서는 의회와 행정 관계자들이

청소년들의 제안 정책에 대한 답변이 이어졌습니다.

 

천안시의회 김영수 부의장‘이 자리가 청소년의 목소리가 정책과 행정 담당자에게 전달되는 장‘이라 말하며

’향후 청소년이 주체가 되어 청소년 정책결정과정에 참여하는 공식적 과정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의회차원에서도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천안 Wee센터 김경미 실장은 ‘교육지원청 차원에서 해야 할 방향에 대해 생각했다’며

‘청소년 진로탐색을 위한 활동을 확충’하고 ‘또래상담제도 활성화되도록

교사들에 대한 컨설팅, 또래상담자에 대한 슈퍼바이저 역할을 하겠다’고 하였습니다.

 

천안시청 여성가족과 박미숙 과장은 청소년들이 제안한 내용에 대해

‘천안시에서도 진로체험박람회 개최, 천안시청소년수련관 개선, 청소년문화거리 운영 등을 계획 중이며,

앞으로도 청소년 정책을 만드는 과정에 많은 청소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 밝혔습니다.

 

 

     

현장문자로 토론회에 참석하신 분들의 의견도 받았는데요.

"먼저 큰 박수를 보냅니다. 어른이 미처 생각지 못한 의견들이 맘을 찡~하게 하네요.

 모든 정책이 이루어지길 응원합니다"

 

"청소년들의 고민에서 출발해 실질적인 적용방법을 찾아 제시한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학교에서도 이런 문제의식 가운데 지역사회와 연계해 진로지도가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문자로 말하지 못한 질문이나 의견은 그 자리에서 의견을 들었습니다.

"많은 정책이 있어도 실현되려면 관심과 지지가 필요합니다. 학교에서는 이 자리에 얼마나 오셨나요?

 학교에서도 관련된 분들이 오셔서 응원하고 힘을 보태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제안한 정책과 관련된 질문과 답변도 오갔는데요.

청소년수련관에 대한 질의응답이 많아 수련관에 많은 관심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래상담에 관한 질문과 답변도 있었습니다.

 

이렇게 질의응답을 끝으로 토론회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3월부터 8월까지 약 5개월간 준비하여 토론회는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참여한 친구들에게는 뜻깊은 경험으로 

남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청소년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자리가 일회적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년 공식적인 자리로 마련되어 실제 정책에 반영되기를 기대합니다!

 

토론회 준비하고 진행하느라 수고한 우리 친구들 모두 뜨거운 박수!    하트3 대박 

 

 

0123456789101112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