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성선화 간사입니다~ 추워지는 나날 따스히 보내고 계신가요?
지난 10월 27일 토요일 오후 1시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광장에서 끄적끄적 펜드로잉 일곱번째 모임이 있었습니다.
"추운 겨울이 오기 전 따뜻한 날씨에 야외에서 스케치해보자!" 하는 바람과는 달리 날이 정말정말 추웠어요. 비도 왔구요ㅠㅠ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청소년 수련관 주변 골목을 탐색하며 스케치할 대상을 탐색했는데요~
벽은 에메랄드 빛이고 대문은 초록색인 데다가 가을가을한 감나무까지 있는 근사한 옛 집을 발견했습니다.
오락가락하는 비도 피하고 다같이 모여서 그릴 수 있는 여유공간 맞은편이어서 일석이조!
< 오늘의 골목집 >
(사진으로만 봐도 날이 흐린 게 보이지 않나요? ㅠㅠ)
스케치하던 도중 진짜 이 집에서 살고 계신 할아버지와 잠시 이야기 나눌 수 있었는데요,
청소년 친구가 할아버지와 대화하며 크로키 했는데 어찌나 멋있던지! 사진을 안 올릴 수가 없어서 올려봅니다!
<집주인 할아버지 크로키>
<열심히 그리고 있는 회원님들 :) >
추운 날씨에 채색까지 야외에서 하기엔 어려워서 카페 모모 상상공방에서 펜드로잉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따뜻한 실내에서 사진을 보며 색을 입히고, 정상숙 회원님의 마법같은 붓질로 완벽한 그림이 완성되었어요~
매번 위드림센터에서 진행하다 밖에나와 직접 보고 그리니 작품들이 더 생생하게 느껴지는건 저만의 생각일까요?
이번엔 특별히 자기가 그린 그림을 들고 사진을 찍었습니다 :)
밖에서 직접 보고 그려 더 뿌듯했던 일곱번째 모임도 성공적으로 끝마쳤습니다.
<내가 그린 그림 들고 한 컷>
다음 모임은 정상숙 회원님의 전시회가 열리는 천안역 <인 더 갤러리>에서 모입니다.
11월 17일 토요일 오후 1시 '인 더 갤러리'에서 만나요!
끄적끄적 펜드로잉 회원모임은 관심있는 회원님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참여하고 싶은 분이 있다면 카카오톡 @복지세상 또는 전화주세요~
- 담당 : 이선영 사무국장 (041-575-28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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