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청년ON] 청년ON SCHOOL

복지세상 2018. 11. 15. 19:17

사회복지현장에서 직접 활동하며 다양한 청년ON들을 만나고 계신 선생님들을 모셨던 9월 청년ON SCHOOL에 이어 이번에는 작가님들을 만났습니다. 11월 12일(월)부터 14일(수)까지 총 3회기로 청년ON SCHOOL "지역사회 아름다운 변화 청년ON"이 진행되었습니다.

 

 

 

 

 

첫날 <사회를 바꾸는 독서>를 주제로 단국대학교 의과대학 기생충학과 서민 교수님을 모셨습니다.

 

학생들보다 일찍 오셔서 한 쪽에서 조용히 책을 읽고 계신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강의가 시작하자마자 기생충, 의료, 기부 등에 대한 다양한 주제로 왜 독서를 해야 하는지에 대해 말씀해주셨습니다. 책을 읽지 않으면 자기 생각이 없고 그렇게 되면 선동에 휩싸이기 쉽다고 하셨습니다. 특히 소설을 통해 공감능력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인위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하셨죠~ 유쾌하고 빵빵 터지는 강의였습니다.

 

 

 

 

 

11월 13일(화) <두더지의 고민과 소원> 으로 김상근 작가님을 만났습니다. 

 

동화책 <두더지의 고민>, <두더지의 소원> 애니메이션을 보고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관계와 친구에 대한 작품으로 '나는 어떤 친구일까?'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동화 작가로서 작품을 만드는 과정에 대해서도 설명해주셔서 흥미로웠습니다.

 

 

 

 

 

<우리는 추락하지 않는다 : 청년, 어디에 서 있는가? >를 주제로 김해원 작가님을 마지막으로 만났습니다. 

 

김해원 작가님은 청소년 소설 <추락하는 것은 복근이 없다>, <열일곱살의 털> 등의 저자입니다. 청소년들이 포기하는 사회 현상을 안타까워 하셨습니다. 어른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니라 되어지는 것으로 '나는 어떤 사람인가'에 대한 끊임없는 고민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세 작가님의 책을 구매하여 저자 사인도 받았습니다. (자랑자랑) 유익한 시간 만들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또한 11월 24일(토) 결과보고회를 앞두고 많이 바쁠텐데 늦은 시간 참석해준 청년ON 6차 여러분 감사합니다.

 

청년ON은 6차 결과보고회와 7차 접수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아름다운 변화의 주체인 대학생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