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1일(월) 오전 10,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향설의학관 1층에서 빈곤가상체험 8차 모의워크숍이 진행되었습니다. 8차 모의워크숍은 순천향대학교 간호학과에 재학 중인 학생 19명이 가구원으로 참여하고, 자원봉사자와 빈곤가상체험 자문단 등 7명이 지역사회 자원으로 참여한 가운데, 빈곤가상체험에 대한 소개, 체험, 소감 나눔 순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가구원을 맡은 학생들은 갑작스런 실직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족, 가족과 연락조차 닿지 않는 혼자 사는 어르신,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치료를 미루는 가족 등 다양한 가구의 구성원이 되어 살아보며 빈곤을 지속시키는 원인과 이에 대한 해소방안을 생각해보았습니다. 지역사회 자원을 맡은 자문단과 자원봉사자들은 빈곤이 개인이나 가정의 문제로 국한되지 않는 것라는 걸 깨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