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26

[성명] 누가 그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가?

[성 명] 사회복지 공공전달체계 개선 촉구를 위한 성명 - 누가 그들을 벼랑으로 내몰고 있는가? - 올 해 들어 3명의 사회복지전담공무원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용인, 성남에 이어 울산에서 세 번째 자살을 선택한 이는 “지난 두 명의 죽음을 자신들이 약하고 못나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죽음으로써 내 진심을 보여주고 싶다”라는 내용의 유서를 남겨, 그 죽음들의 절박함을 짐작케 한다. 이 안타까운 사태가 절대 더는 지속되지 않아야하기에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는 고심참담하며 정부와 지자체를 향해 근본적 대책마련을 요구하고자 한다. 지 금 이들의 죽음이 사회복지 전달체계가 내포한 구조적 문제가 가져온 피해를 극명한 사례로서 보여주고 있다. 연이은 사건발생 이후 사회복지현장에서 보다 근본적인 문제제..

[논평]2013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내실화 기대

2013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내실화 기대 3월 27일(수) 운영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 개최 지난 20일에 공고된 201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전반적으로 운영시기를 앞당겨, 충분한 논의 및 시민참여과정의 실질적인 참여예산제도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문서상의 계획이 아닌, 시민의 참여를 통한 변화와 즐거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각 구성별 운영을 제안한다. 지역회의 - 생활밀착형 논의구조 구축 각 읍면동별로 구성된 지역회의는 시민이 느끼는 생활 속 의제를 정책으로 구성하여 변화로 연결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논의 단위다. 하지만 지난해 지역회의는 평균 1.2회 진행되어 실질적인 논의가 어려웠으며, 결과적으로 기존주민..

예산참여활동 2013.03.22

2013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 운영계획 제안

- 2013년 2월. 16개 단체로 결성된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 회의모습입니다. ^^ 지난해부터 천안시에서 시행된 주민참여예산제도는 그동안 행정부에 집중되었던 예산결정권을 시민에게 돌려준다는 측면에서 큰 의미를 지닙니다. 하지만 지역회의 및 주민참여예산위원 모집과정에 행정부의 동원으로 시민들의 비자발적 참여에 대한 문제가 드러났으며, 지역의제 개발을 위한 시민사회단체의 긴밀한 결합이 부족했었다는 내부평가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한계를 보완하기 위하여 지역의 16개 시민사회단체가 함께하는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가 지난 2월에 결성되었습니다. 천안주민참여예산네트워크는 천안시에 2013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 계획을 선제적으로 제안하고, 일련의 추진과정을 모니터링하며, 각 지역별 주민의 생활권에 맞춘 지역의제..

예산참여활동 2013.03.07

2013년도 제15차 정기총회에 초대합니다

Q : 복지세상 회원에게 2월 19일이란? A : 2013년 제15차 정기총회 있는 날! 한국사람들은 구정이 지나야 진짜 새해를 맞이하는 것 같다는데, 복지세상은 정기총회가 지나야 진짜 새해를 맞이합니다. 정기총회는 회원님께 지난 해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 활동을 통해 어떤 결실을 맺었는지 보고하고 새해의 활동계획을 승인받는 자리입니다. 물론 즐거운 문화행사도 빠질 수 없죠. 바쁘시더라도 꼭 참석하셔서 2012년에 흘린 땀방울과 2013년의 희망찬 계획에 힘을 실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설레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일시 : 2013년 2월 19일(화) 오후7시 (식사는 6시 30분부터) 장소 : 쌍용동 나사렛대학교 제2창학관 3층 카페 바이올렛 (정문에서 오른쪽 첫 번째 건물) (충청남도 천안시..

공지사항 2013.02.13

주민의 의견을 모으는 방법

201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준비교육 결과 공유 의사소통, 의사결정과정에 대한 교육이 필요.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고 이해하고자 하는 노력 필요. 주민리더, 주민지도력 만들기 - 현재는 지역회의에서 결정된 내용이 위원회로 잘 연결되지 않는 것 같음. - 지역문제는 지역회의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지역현안에 대한 결정권부여 - 천안시 등 포괄적 문제는 위원회에서 재논의하는 방식으로 - 위원회의 역할 : 자기 지역의 문제, 요구, 현안에 대하여 잘 알고 잘 듣고 잘 전달할 수 있는 능력이 가장 중요 다양한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방식 - 다양한 회의시간대 편성(평일, 토요일 오전 오후) - 발언 중 다른 사람의 의견을 비판하지 않기 - 모래시계 등을 활용하여 1인당 발언시간 조정하기 - 이그나이트 방식..

예산참여활동 2012.12.20

주민참여예산제도 홍보하기

2013년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준비교육 결과 공유 시내버스 광고판 활용하기 버스정류장 광고판 지역방송 광고 - 케이블 등 대형마트에서 영수증과 함께 홍보물 배포 여성회관이나 평생교육원 등 교육기관 내 홍보 시에서 각 단체나 기관, 아파트에 홍보를 요청하고, 참가 신청기간 늘리기 인터넷 스마트 폰을 통한 홍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앱이 그려진 포스터 부착 신문에 광고전단지 처럼 공고문 발송 주민참여예산제도 알림이벤트 - 10문 10답 / OX 퀴즈 - 상품으로는 화분(? 오래 키우니까 화분 키우며 보라고) 현수막을 통해 각 마을, 동별 지역에 홍보 아파트, 반상회, 부녀회장 등의 모임에 의견 전달 청소년 참여를 위해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알리고, 실질적 참여시간 주기 사람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예산참여활동 2012.12.20

[기사모음] 천안시 복지정책 10년평가 토론회

[내일신문]민관 함께하는 복지정책 계발 필요 10년간 복지예산 3배 증가에도 체감도 낮아 … 유의미한 사업 1위 ‘무상급식’ [충청일보]천안시, 복지정책 10년 평가회 개최 [디트뉴스]천안시 복지예산 ↑ 시민체감도 ↓ [충남시사]10년간 복지예산 3배 늘었지만 시민 체감도는 낮아 가장 의미있는 사업 무상급식, 가장 아쉬운 사업 삼거리복지타운 미실시 [천안저널]천안시 복지예산 3배이상 증가, 복지향상 시민체감도 낮아 [티브로드]시민이 참여하는 복지정책 구현돼야

예산참여활동 2012.12.10

2013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 준비교육

두 사람은 넉넉히 앉을 만한 크고 무거운 책상. 숙제하듯 한 장의 제안서 양식을 받아들고, 일주일도 안 된 시간에 무언가를 가져와야 하는 시간. 그리고 그것에 대한 충분한 토론 없이 우선순위를 매기는 과정. 지방재정법 개정이후 전국에서 실시된 주민참여예산제도의 2012년 천안시의 모습입니다. 지역회의 위원과 주민참여예산위원으로 참여하며 느꼈던 감정은 ‘참을 수 없는 무거움’이었습니다. 우리 동네가 좀 더 살기 좋은 곳이 되었으면 하는 생각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던 기대와 달리 한 시간 만에 끝나버리는 회의에서는 그런 논의를 하기는 좀 어려웠었습니다. 그리고 한번 개최 후 해산되는 지역회의에 참여한 시민들은 다소 당혹스러워 하시기도 했구요. 그런 당혹감 대신 기대감과 즐거운 흥분(!)으로 주민참여제도를 이..

예산참여활동 2012.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