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 화창하던 날씨가 10월 책벼룩시장이 다가오면서 기온은 뚝, 바람은 쓩쓩~ 갑자기 추워지기 시작했습니다. '갑자기 추워져서 사람들이 안 오면 어떻하지?' , '9월 벼룩시장처럼 비오는 거 아냐?' 등등 고민을 안고 준비한 10월 책벼룩시장은 10/26(토) 오후2시,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 일원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전날인 금요일까지도 마음을 졸이게 했던 날씨는 토요일이 되니 점차 풀리기 시작하여 나들이 가기 딱 좋은 날씨! (내 맘을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들었다놨다~ 요물~ 같은 날씨 ㅠㅠ) 좋은 날씨 덕분인지, 판매하는 사람도 구경하는 사람도 많아서 금새 사람들로 북적북적해졌습니다. 캬~ 가을은 역시 독서의 계절! 어떤 책이 나왔는지 한번 볼까? 가족과 함께 나온 사람들은 어떤 책을 고르면 좋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