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인권네트워크

[천안시민인권네트워크] 상반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복지세상 2022. 5. 10. 11:16

<천안시민인권네트워크 상반기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

- ‘일상 속 혐오’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

53() 오후 130분 소셜캠퍼스 온 충남에서 한국다양성연구소 김지학 소장이 일상 속 혐오를 주제로 한 천안시민인권네트워크 실무자 역량강화 교육을 진행했습니다. 5월 중순부터 시작되는 천안시장 후보자 선거 혐오표현 모니터링 이전에 혐오와 혐오표현에 대한 의미를 함께 생각해볼 수 있는 자리였습니다.

김지학 소장은 혐오 대신 고정관념이나 편견이 있다, 일반화의 우려가 있다, 우리와 동등한 존재로 표현하지 못한 것 같다등 상대방이 스스로 생각하고 받아들일 수 있는 구체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을 권장한다는 이야기로 교육을 시작했습니다.

사회적 정체성 표를 활용해 내가 지금 권력을 누리는 특권그룹인지 그렇지 않은 억압그룹인지 체크해보고, 과거에 속했거나 미래에 내가 있을 법한 그룹도 고민하며 정리했습니다. 그 결과로 짝꿍과 대화하며 시대, 상황, 장소, 개인의 기준에 따라 사회적 정체성이 상대적으로 변할 수 있고, 개개인은 모두 사회문제의 일부이면서 해결책의 일부가 될 수 있다는 것을 눈으로 확인했습니다.

또한 억압의 사다리 이미지를 통해 고정관념(생각)이 편견(느낌)이 되고 권력이 작용하면서 차별(행동)이 발생해 억압의 사회구조가 형성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혐오의 의미를 되짚어 주셨는데요. 감정과 감각(편견, 고정관념)이 담긴 사전적 의미의 혐오와 사회구조적(차별, 억압)으로 차별, 억압, 폭력이 되는 사회학적 의미의 혐오는 엄연히 다르다는 점을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담당 및 문의 : 홍은주 팀장(041-575-2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