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에 비친 복지세상

[대전일보] 곰팡이 피는 단칸방, 천안 주거빈곤 아동가구 '신음'

복지세상 2022. 5. 16. 15:38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 천안시 아동 주거빈곤 해소 조례 부재, 주거비 지원 필요 

 

"9평 원룸에서 26개월, 10살, 17살 3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원룸에서 성별이 다른 자녀들이 생활하다 보니 사생활을 지켜주기 너무 힘들고 생활 자체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환기 하고자 창문을 열 수 없어요. 원룸이라 공간도 좁아 냄새가 올라오면 금방 집안이 담배 냄새로 가득해요. 2살 된 아이 건강이 걱정돼 정말 스트레스 받아요", "집에 구석구석 곰팡이가 있어서 애들 건강이 정말 염려스럽죠."

한부모와 미혼모 등 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을 시행하는 천안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파악한 아동 주거빈곤 가구 사례이다. 3.3㎡(1평) 당 매매가 2000만 원 넘는 고가의 아파트가 즐비한 천안이지만 한쪽에서는 곰팡이 핀 단칸방에서 아동과 온 가족이 생활한다. 지난 13일 오후 동남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는 천안의 주거빈곤 아동가구 심각성에 주목한 토론회가 열렸다.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이 주관한 '아동의 적정주거기준 정책토론회'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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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팡이 피는 단칸방, 천안 주거빈곤 아동가구 '신음' (naver.com)

 

곰팡이 피는 단칸방, 천안 주거빈곤 아동가구 '신음'

[천안]"9평 원룸에서 26개월, 10살, 17살 3남매를 키우고 있어요. 원룸에서 성별이 다른 자녀들이 생활하다 보니 사생활을 지켜주기 너무 힘들고 생활 자체가 불편한 경우가 많아요.", "환기 하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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