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청년ON] 우수봉사팀 2차 해외연수

복지세상 2017. 2. 23. 18:03

삼성SDI 대학생 자원봉사활동 지원사업에는 특별한 뭔가가 있습니다.

그건 바로 우수봉사팀에게 주어지는 해외연수의 기회랍니다. 으하하하하~

 

작년 자원봉사로 뜨겁게 여름과 가을을 보낸 청년ON 3차와 4차에서 나란히 우수봉사팀이 한 팀씩 선정되었습니다.

청년ON 3차 정주나(남서울대 사회복지학과 2)와 청년ON 4차 FNC(순천향대 식품영양학과 3)가 그 영광의 주인공들입니다. 인원이 많아진 만큼 조금 더 알차게 기관탐방을 준비하였지만 짧은 일정으로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어서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즐거웠던 4박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GOGOGO~

 

 

 

네~ 사진 찍을 때는 몰랐는데 인천국제공항의 포토존이라고 합니다. (정말일까요?)

 

그건 아마도 짐을 붙이고 입국심사 하러 들어가기 전에 모두들 급하게 자리잡고 찍기 때문이 아닐런지요~ ㅎㅎ

저희도 면세라는 급한 불을 끄러가기 전에 인원체크하고 처음으로 다 같이 찍은 단체사진입니다.

 

 

 

비행기에서 10시간 사육(?)을 당하고 첫 공식일정인 SAN FRANCISCO LIBRARY을 갔습니다. 빛과 다리라는 컨셉으로 이루어진 도서관관을 둘러보며 자세한 설명을 들었습니다. 빠질 수 없는 인증샷~ 아직 시차적응이 덜 된 얼굴들입니다.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하자 마자 팀원들이 강추한 인앤아웃 버거를 점심으로 먹고, 저녁으로는 미국식 뷔페집에서 매우 짜고 단 음식들을 먹었습니다. 매니저가 선물로 음료수 컵도 줬는데, 가이드 말에 의하면 흔치 않은 일이라고 합니다. 하핫~

 

 

 

샌프란시스코의 변덕스러운 날씨 ㅠ_ㅠ

결국 둘째날은 비가 하루종일 내렸습니다. UC 버클리 대학을 방문하여 캠퍼스투어를 하며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비 때문에 많이 다닐 수는 없었습니다. 샌프란시스코는 따뜻한 날씨 때문에 겨울에만 비가 내린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냥 비를 맞는 사람들이 참 많았습니다.

 

학교 종탑에서의 인증샷~ 아침인데도 저녁처럼 나왔네요.

 

 

 

실리콘밸리로 이동하여 인텔뮤지엄에 갔습니다. 생각보다 규모가 작아서 금방 보고 일어났습니다.

하루 종일 으슬으슬 추웠어요. 둘째날 진행하지 못한 시내관광은 날씨가 좋을 것으로 전망되는 토요일에 하기로 하였습니다.

 

 

 

이어서 공식일정이 두 번이나 있었던 셋째날,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지만 바람이 많이 불었어요.

오전에 샌프란시스코 시청 내 있는 DEPARTMENT OF THE ENVIRONMENT FOR THE CITY AND COUNTY OF SAN FRANCISCO 방문하여 담당자 미팅을 진행하였습니다. 미국 내 재활용 실태와 다양한 시민참여에 대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이어서 총총, THE SALVATION ARMY RAY & JOAN KROC CORPS COMMUNITY CENTER에 방문하였습니다. 직원 중 한국분이 계셔서 저희팀을 매우 반겨주셨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복지관과 비슷한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센터 바로 옆에 노숙자를 위한 쉼터를 운영하는 것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 옥상에서 바라 본 샌프란시스코입니다. 2차 연수팀 깃발은 4박6일 언제, 어디서든 함께했습니다. ^^*

 

 

 

떠날 때가 다가오니 점점 날씨가 좋아지고 있습니다. 아무데서나 찍어도... 미국이네요~ ㅎㅎ

 

 

 

기관방문 후 피곤했지만 금문공원에 가서 따뜻한 햇빛을 받으며 산책도 하였습니다.

 

 

 

마지막 날, 제일 날씨가 좋았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시내관광이 주된 일정입니다.

 

PIER 39의 물개들을 보고 기라델리 초코렛 공장에 가서 초코렛을 사며 직접 만드는 것도 보았습니다. PALACE OF FINE ARTS와 금문교 그리고 TOP OF TWIN PEAKS의 야경까지~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PIER 39에서의 FNC와 이팀장ㅋ

 

 

 

금문교에서 정주나~

참 금문교에 슈퍼마리오 닮은 아저씨께서 직접 포즈를 연출해주세요. 잘 찾아보세요ㅎㅎㅎ 재미있었습니다.

 

 

전체 일정 속에서 아무 사고 없이 즐겁게 잘 다녀올 수 있도록 팀원들 잘 챙겨준 FNC 전소영, 정주나 임성원 대표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개강을 앞둔 지난 2월 21일(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위드림센터에서 함께 모여 결과보고서를 작성하고 영상도 만들었습니다. 조만간 발표회를 통해 더 생생한 해외연수 이야기를 전달해드릴 예정입니다.

 

3차 해외연수를 목표로 현재 청년ON 5차 24팀이 활동을 열심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지역사회 아름다운 변화를 대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청년ON 5차 활동도 많이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