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활동

어르신께 따뜻함을 선물한 뜨개질 교실!

복지세상 2017. 12. 8. 14:17

지난 11월 23일(목)~24일(금) 이틀에 걸쳐 두정동 위드림센터에서 복지세상 뜨개질 교실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5월 회원나들이 때 참석하신 박인순 님이 후원해주신 실로 지역의 어르신을 위한 목도리를 제작하기로 했는데요,

복지세상 회원님들과 함께 뜻깊은 일을 하게 되어 정말 좋았던 시간이었습니다♥

 

 

 

 

첫 날부터 간식은 손도 대시지 않고 뜨개질에만 집중하시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습니다..(귤 좀 드세요ㅠ)

 

오랜만에 대바늘을 잡으신다며 옛 기억을 새록새록 떠올리시기도 하셨죠?^^

노란색, 연두색, 빨강색 등 예쁜 실을 보니 완성품이 궁금해졌습니다.

 

 

 

 

둘째 날에도 회원님들의 열정은 계속 되었습니다.(귤 또 안드셨네요.. 드세요ㅠ)

열심히 집에서도 뜨개질을 하셔서 하루만에 완성시키신 분들도 계셨답니다! 대단해요!!!

 

서서히 목도리의 형태가 보이면서 기대감도 UP UP~

 

 

 

 

완성된 목도리에는 진영국장님께서 'Handmade' 라벨을 꼼꼼히 달아주셨습니다.

손수 만들었다는 표시까지 딱! 붙이니 더욱 목도리가 빛이나 보입니다.

 

 

 

 

 

이렇게 지역의 어르신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실 수 있는 목도리 총 30개가 제작되었습니다.

짧지만 마음이 담긴 메세지와 포장까지 해놓으니 더욱 소중한 선물이 되었어요~^^

 

 

 

 

이 후원목도리는 지난 11월 29일(수)에 느티나무노인복지센터 재가 어르신을 위해 잘 전달되었습니다.

복지세상 뜨개질 교실에 참여해주신 회원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