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활동

[회원모임] 끄적끄적 펜드로잉 6차

복지세상 2018. 10. 5. 16:36

안녕하세요? 복지세상 성선화 간사입니다.

스무살 복지세상이 회원모임을 진행한지 어느덧 5개월이나 지났습니다! 

그동안 꾸준히 모였지만 매번 후기를 올리지 못한 아쉬움에, 9월 회원모임의 현장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보름달이 휘영청 뜨는 2018년 추석연휴 회원님들 모두 즐거이 보내셨나요?


끄적끄적 펜드로잉은 추석연휴 전날인 9월 22일(토) 오후 1시 위드림센터에서 여섯번째 모임을 진행하였습니다.

명절을 앞둔 주말이어서 많은 회원님들이 함께하시지 못했지만, 뜨거운 열정을 가진 회원님들과 함께하는 활기찬 시간이었습니다~ 시작은 언제나처럼 손풀기용 컨튜어 드로잉으로! 지난 다섯번째 모임에서는 똑같은 외국 성당사진을 순서에 맞춰 그리고 채색하는 시간이었다면, 이번 모임은 우리나라 골목의 다양한 풍경사진을 그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사진을 고르고 전체적인 구도 잡기>


사진을 보면서 펜으로 끄적끄적 수평·수직 기준점에 맞춰서 그리다보면 어느새 사진과 비슷한 건물이 나타납니다. 그림이 이렇게 쉬운 것이라니! 조금만 유심히 관찰하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막히는 부분이 생기면 정상숙 이사님께 조언을 받으며 스케치를 끝내봅니다.


<스케치하기>


스케치가 끝났다면 사진처럼 색을 입혀보는 순서입니다. 물론 자신이 원하는 색으로 바꿔서 칠해도 상관없어요. 모두들 엄청난 집중력으로 스케치를 끝내고 자유로이 색을 칠했습니다. 그림자의 어두운 부분과 흰 건물벽의 윤곽선도 표시해주는 것이 포인트! 각기 다른 사진으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그리고 색칠하다 보니 어느새 마무리 단계로 들어섰습니다.


<색 입히는 중>


<사진과 그림이 똑같지 않나요?>


채색을 마무리하면 나만의 서명을 그림에 새기고 다같이 저마다의 그림을 관찰합니다. 다 그린 다섯개의 골목풍경을 한번에 보니 어떠신가요?  채색한 그림들이 모두 사진같지 않나요? 같은 그림을 서로 다른 표현으로 재해석한 지난 모임보다 다른 사진을 자신만의 느낌으로 표현한 이번시간이 제 개인적으로는 더 뿌듯하고 신났어요. 그리고 내 작품이 하나 또 늘어나는 기쁨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오늘의 그림들★>


끄적끄적 펜드로잉은 '나도 한번 해보고 싶다!'는 마음만 있다면 누구나 함께 하실 수 있습니다. 준비물 없이 회비 만원만 챙기셔서 위드림센터로 오시면 됩니다 :)


다음 모임은 10월 27일(토) 오후 1시입니다.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야외스케치를 나갈 예정입니다. 관심 있다면 카카오톡 @복지세상 또는 전화로 신청해주세요.

 

 

담당 : 이선영 사무국장 (041-575-28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