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복지세상 정기총회 - 1

2012년 2월 14일(화) 저녁7시, 쌍용동 대성교회 1층에서 정기총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총 64분의 회원 및 회원가족이 참석한 이번 정기총회는 사단법인 추진을 위한 총회를 겸하였습니다.

6시부터 7시까지 맛있는 저녁식사를 한 후 총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사전공연을 감상하였습니다.

1. 사무실에서 미모(!)를 담당하는 박예림 간사의 공연팀 소개

 2. 공연팀의 멋진 합창
멋진 공연을 선보인 ‘나누리글로컬콰이어’는 2008년 5월에 창단된 합창단으로, 국내 최초의 시각, 청각,지체 그리고 지적, 자페성 발달장애 성인과 비장애우로 구성된 통합합창단입니다. 
합창단은 지난 수 차례 정기공연과 순회공연을 펼쳐왔으며 하나의 곡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짧게는 3개월에서 길게는 5~6 개월 연습을 해야만 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장애영역과 비장애우들의 정성과 노력으로 만들어진 곡은 때로 언제 어디서나 쉽게 들을 수 있겠지만 총회를 통해 또 다른 새로운 감동을 느끼셨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공연을 한 합창단에게 뜨거운 박수를!


3. 감사보고
4년간 본회 감사로 활약(!)해주신 이귀식 감사님이 감사보고 중이십니다 (라임이 생기는 감사~감사~)

5. 2011년 사업 및 재정보고
" 음~ 2011년은 이런 사업들을 했구만." (이라고 생각하실 듯^^) 진지하게 사업보고서를 읽어보시는 회원님들 ^^

6. 후임대표 선출
미모의 신혜종 대표님에 이어 미모의 정상숙 이사님이 후임대표로 선출되셨습니다!
(복지세상 대표 선출기준은 미모는 아닙니다만;;; 꽃보다 대표님!)

7. 대망의 회원상~

첫번째, 신입회원을 가장 많이 추천하시고 가입을 권유하신 회원님께 드리는 '호박이 넝쿨채'상
수상자는 박현식 이사님과 김경숙 회원님입니다. 축하드립니다!
(김경숙 회원님은 참석하시지 못하셔서 가족이자 복지세상 청소년동아리T.O.Y 기장을 맡고있는 김래인 회원님이 대리수상하셨습니다.^^)
상 이름 그대로~ 말하는대로~ 호박이 상패이자 상품입니다.
수상하신 두 회원님께서 매우매우매우 쑥쓰러워하셨습니다. ^^;;

다음은 '희망씨앗'상.  수상자는 고경호 회원님입니다.
대전일보 충남취재본부장으로 재직중인 고경호 회원님은 본회와 함께 2010년도 결식제로 모금캠페인에 이어 2011년도 '희망나무 행복숲'모금 캠페인과 배분활동을 진행하며 지역사회에 희망의 씨앗을 심어주셨답니다.
충남에서 가장 권위있는(??) 상을 받게 되어 매우 기쁘다는 재치있는 수상소감을 말씀하셨습니다.

4년간 본회 감사로 수고해주신 이귀식 감사님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 선물을 드렸습니다.
4년 동안 바쁜 일정 속에서도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역시 라임은 중요합니다. 감사~감사~)
선물을 전달하신 박성호 이사님(좌)과 이귀식 감사님(우)이 함께 찰칵! (훈훈한 훈남중년 2)

마지막으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복지세상의 대표로 역임하신 신혜종 전 대표님께 감사의 꽃다발을!
시시때때로 맛있는 간식을 사주시는 자상함과 신조어쯤은 가볍게 사용하시는 위트를 겸비하신 대표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