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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가족후원자 인터뷰는 정병규, 박지명, 정지용, 정인용 후원자 가족입니다. 토요일 오후 댁으로 초대해주셔서 가족 모두와 한 자리에서 이야기 나눌 수 있었습니다. 그 편안했던 시간 함께 만나보실까요?

 

 

- 간단한 자기소개와 함께 복지세상과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는지 알려주세요. :)

 

 천안시휴브릿지주간보호센터에서 일하고 있는 정병규입니다. 저는 대학생 때 사회복지 실습을 위해 기관을 알아보던 중 복지세상을 알게 되었고, 그 이후 사회복지사의 길을 걷게 됐어요. 그렇게 만난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네요.

 

 정병규 회원과 한지붕에 살고 있으며 두 아이의 엄마이자 어느덧 8년차 사회복지사 박지명입니다. 남편 따라서 첫째 인용이 어렸을 때 복지세상 행사에 몇 번 간 적이 있어요. 나들이나 송년모임 때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복지세상을 알게 됐고, 아이이름으로 후원하기 시작했어요. 그러고 보니 저기 냉장고에 붙어있는 폴라로이드 사진도 태안 나들이 때 사진이네요.

 

- 복지세상하면 생각나는 색이 있을까요?

 

 음, 보라색이요! 💜보라색은 서로 대비되는 빨간색과 파란색이 섞인 색인데 복지세상도 그런 것 같아요. 복지세상을 함께 만들어 가는 사람들은 성별도 나이도 직업도 모두 다양하잖아요. 이렇게 다른 사람들이 모여서 복지세상을 통해 천안시에 아름다운 보라색(사회복지 정책 제안)을 뿜어내는 게 아닐까 싶어요. 그래서 저는 복지세상하면 다양한 색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만들어 내는 보라색이 생각납니다^^.

 

- 위에서도 잠깐 언급하셨지만 아이인 정인용, 정지용 이름으로 복지세상에 후원 가입한 계기가 있을까요?

 

 천안에서 활동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하는 건 알고 있었고요. 정책제안은 꼭 필요한 일이면서 제가 직접적으로 참여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어서 응원하는 마음이 컸어요. 무엇보다 정부보조금 없이 100% 후원자들의 후원금으로만 활동을 하고 운영해서 더 힘을 실어주고 싶었고요. 2019년인가 송년모임 때 엄마와 아이가 모두 후원자라면서 같이 참여했던 모습이 인상 깊었어요. 그때 첫째 이름으로 후원가입을 했죠. 둘째는 작년에 불당동 카페에서 단체를 홍보했을 때 커피 마시러 가서 가입했어요. 지금은 제가 아이 이름으로 후원하고 있지만, 나중에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그 땐 본인들이 직접 기부할 곳을 선택해서 스스로 기부하면 좋겠어요.

 

👨‍👩‍👦‍👦정병규, 박지명, 정인용, 정지용 후원자 가족사진

 

- 올해 가족들과 꼭 같이하고 싶은 게 있으실까요? 야외활동도 좋고요, 아니면 집에서 할 수 있는 것도 좋고요.

 

 오늘도 아침에 아이랑 봉서산에 다녀왔는데요. 너무 더워서 한동안 등산도 힘들 것 같아요. 사실 저희는 시간 나면 캠핑도 가고 근교로 나들이 가기도 하고 최대한 아이들과 시간을 많이 보내려고 해요. 막내 지용이가 형이 어렸을 때 엄마, 아빠와 여기저기 다녀온 사진을 보면 부러워하더라고요. 그래서 올해 저희 아버지, 어머니랑 제주도 여행을 가려고 하는데 어떻게 될지 모르겠어요.

 

 말 나온 김에 요새 사진 정말 많이 찍잖아요. 그런데 핸드폰에 저장만 해놓고 따로 출력하지 않으니까 언제 어디를 갔었는지 사진첩을 한참 찾아야 알 수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희는 가족들과 함께한 시간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도록 가족사진첩📚을 따로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아이 성장앨범이나 가족여행 등 한 권만 보면 언제 어디인지 한 눈에 볼 수 있어서 좋더라고요. 아이들도 종종 꺼내서 보고요. 다 같이 모여서 볼 수 있으니까 공통관심사가 생기는 장점도 있더라고요. 사진 고르는 데 시간이 많이 걸리기도 해서 최근 몇 년간 못 만들었는데, 올해 같이 사진도 고르고 추억도 나누면서 가족사진첩을 완성해야겠어요! 인터뷰 하며 새로운 목표가 생겼습니다.

 

지용이가 가져다 준 가족사진첩📸📚

 

- 마지막으로 복지세상에게 바라는 점이나 복지세상과 함께 하고 싶은 활동이 있다면 이야기해주세요~

 

 다른 회원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어요. 송년모임이나 나들이처럼 편하게 만나서 대화하는 자리도 좋고요. 이제는 쉽지 않겠죠. 그래도 사람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눌 수 있는 꺼리들을 던져주는 역할을 복지세상이 하면 어떨까 싶어요. 분명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은 분들도 있을 테니까요. 그런 활동 중에 자원봉사든 참가자로든 청소년들도 참여할 수 있으면 더 좋을 것 같고요.

 

🥘만들어 주신 맛있는 저녁메뉴

 

 복지세상을 잘 모르는 정인용, 정지용 후원자님은 질문을 어려워했어요.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할 질문이 없어서 아쉬웠어요. 짧은 자기소개 후 어색하고 쑥스러웠는지 조용했던 아이들이었지만, 인터뷰하는 내내 자리를 지켜줘 고마웠습니다! 그리고 푸짐하게 저녁식사까지 대접해주셔서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정병규, 박지명, 정인용, 정지용 후원자 가족!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가족 앨범 기대할께요~^^

 

7월부터는 2021 복지세상 후원확대 캠페인 ‘썸머 플러스’가 진행되며,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신입 후원자님들을 만납니다.

곧 인터뷰가 올라오니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인터뷰 진행 : 2021년 7월 10일(토) 오후 4시

-인터뷰 장소 : 두정동 아파트

-인터뷰어 : 이선영 사무국장, 성선화 간사

-정리 : 성선화 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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