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9 16

[천안아산신문] 인권조례 개정과 인권위원회 설치, 기본계획 수립해야

천안아산신문 주평탁 기자 - 2021 천안시 인권포럼 개최 지난 28일 소셜캠퍼스온충남 이벤트홀에서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이 주최하는 천안시 인권포럼이 열렸다. 이날 포럼은 김중섭 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 교수의 지역사회의 인권실행에 대한 강연과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 홍은주 팀장의 함께 만드는 인권도시 천안을 위한 정책 제안이 이어졌다. 2부 토론시간에는 충남인권교육활동가모임 부뜰 이진숙 대표의 사회로 지역사회 인권실현을 위해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중심으로 김선홍 천안시의원의 토론, 우주형 나사렛대학교 휴먼재활학부 교수의 지역사회 인권 거버넌스 구축을 위한 제언 순으로 진행되었다. 마지막으로 이지영 팀장(충남폭력피해이주여성상담소)은 그동안 현장에서 겪은 경험과 사례를 나누며 ..

[대전일보] 천안시 인권조례 개정 시급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 인권포럼서 제기... 거버넌스 강화 주문 - 인권위 독립성 보장 등 개정방향 제시 제정 된 지 8년이 지난 '천안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의 개정이 시급하다. 조례 개정으로 인권조례의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는 목소리이다.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은 28일 소셜캠퍼스 온 충남 5층 이벤트홀에서 민관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인권실현의 과제를 중심으로 '2021 천안시 인권포럼'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우주형 나사렛대 휴먼재활학부 교수는 "현행 조례가 실효성 없이 장식용 규범화된 측면이 있다"며 "뒤늦은 감이 있지만 잠 자는 조례를 깨워 실효성과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 개정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조례 개정 방향으로는 민관인권협의체 구성을 ..

'2021 천안시 인권포럼' 민관협치를 통한 지역사회 인권실현의 과제

9월 28일(화) 오후 1시 30분 소셜캠퍼스온 충남 5층 이벤트홀에서 ‘2021 천안시 인권포럼’을 개최했습니다. 인권포럼은 방역수칙을 준수한 최소 인원 20여명의 현장참여와 동시에 온라인 유튜브 생중계로 최대 기록 44명이 실시간으로 참여하며 총 7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지역사회 인권실현의 과제를 고민했습니다. 1부. 기조발제 및 정책발표 기조발제는 김중섭 교수(경상국립대학교 사회학과)가 맡아 인권의 지역화를 주제로 의미를 풀어냈습니다. 특히 지역공동체와 함께 사람답게 사는 사회의 모습을 갖춘 인권도시에 대해 강조하면서 인권은 지방행정의 중심이 되어야하고, 인권에 기초한 정책 수립과 실행의 중요성을 짚어주었습니다. 덧붙여 인권도시를 만들기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으로 주민과 당사자를 존중하는 인권거버..

[2021년 9월 후원자인터뷰] 잊고 지내는 가치나 인권을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복지세상을 응원합니다.

9월 후원자 인터뷰는 후원확대 캠페인 ‘썸머 플러스’ 기간에 복지세상과 손 잡아준 안수경 신입후원자와 함께합니다. 추석 연휴 직전에 맛있는 음료를 마시며 나눈 이야기를 들어주세요! - 본인 소개와 복지세상을 소개해 준 추천인과 어떻게 만나셨는지 궁금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풀뿌리희망재단 안수경 간사입니다. 성선화 간사 추천으로 후원확대 기간에 가입하게 됐습니다. 같은 건물에서 일하다보니 자주 마주치게 됐고, 작년에 여러 교육을 같이 들었는데요. 그 중에 충남공익활동가 아카데미 마지막 과정으로 제주도 워크숍🚌 갔던 게 친해지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했어요. 무엇보다 둘 다 회계담당이라는 공통점이 있어서 서로 고충을 나누다보니 자연스럽게 자주 연락하게 됐어요. -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라는 이름을..

조직활동 2021.09.27

[더팩트] 천안시민 '인권감수성' 수준 낮다...5점 만점에 2.41점

더팩트 김경동 기자 기부·봉사·헌혈 경험자의 인권감수성 평균은 높아 충남 천안 시민의 인권감수성이 대체로 낮아 생애 주기별 맞춤형 인권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9일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의 '복지세상 정책위원회'는 2021 천안시민 인권감수성 조사 결과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천안시민 574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에서 참여자의 75.4%가 '천안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에 대해 모른다고 답했다. (후략) 뉴스기사 바로가기 ↓ ↓ ↓ http://news.tf.co.kr/read/national/1887174.htm 천안시민 '인권감수성' 수준 낮다...5점 만점에 2.41점 충남 천안시민의 인권감수성이 대체로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사진은 천안시 전경. / 더팩트DB기부·봉..

[대전일보] 천안시 인권조례 적극 이행 필요

대전일보 윤평호 기자 - 복지세상 천안시민 인권감수성 조사, 인권조례 모른다 75.4%... 인권교육 확대 제안 인권교육을 받은 천안시민들의 인권감수성이 높아 시의 인권교육 확대 필요성이 제기됐다. 천안시 인권보장 및 증진에 관한 조례(이하 인권조례)가 제정 된 지 8년이 경과했지만 시민들의 조례 인지율이 낮고 조례에 명시된 사업들 이행실적도 미흡해 개선이 요구되고 있다. 복지세상을열어가는시민모임(이하 복지세상)은 9일 '2021 천안시민 인권감수성 조사 결과'를 발표하며 생애주기별 맞춤형 인권교육 양적확대, 인권교육 질적 개선, 인권감수성 조사 적극 실시를 제안했다. 복지세상은 온·오프라인을 통해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5주간 이번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에는 성인 시민 574명이 참여했다. 조..

[아이뉴스24] ㊦ 방역 사각지대 ...'재난은 불평등을 타고 흐른다'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코로나19는 우리 일상에 사상 유례가 없는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유엔총회도 "코로나19가 전 세계의 여행과 거래뿐 아니라 사회와 경제에 심각한 혼란을 초래하는 등 전 인류의 삶에 파괴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가장 가난하고 취약한 사람들에게 가장 큰 타격을 입혔다"고 인정했다. 코로나19 시대는 우리에게 새로운 재난의 출현에 따른 평등의 의미를 고민하게 한다. 사회 불평등과 취약계층 미비한 정책 등 안으로 곪고 있었던 상처가 코로나19를 통해 민낯을 드러낸 것이라는 지적이 나온다. (후략) 뉴스기사 바로가기 ↓ ↓ ↓ [기획] ㊦ 방역 사각지대 ...'재난은 불평등을 타고 흐른다' (naver.com) [기획] ㊦ 방역 사각지대 ...'재난은 불평등을 타고 흐른다' 신종코로나바..

[아이뉴스24] ㊤ '집에 머물라' 방역 사각지대에 내몰린 사람들

아이뉴스24 이숙종 기자 ◆ "집에 머물러 달라'는 방역 지침...우리는 집이 없다" 쪽방촌에 살고 있는 A씨는 정신질환으로 입원한지 며칠이 지나지 않아 밀접접촉자로 분류됐다. A씨가 거주하는 쪽방촌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왔기 때문이다. 60여개의 방이 다닥다닥 붙어 있고 화장실 마저 함께 사용하는 거주지 특성상 쪽방촌 사람들 모두 밀접접촉자로 분류될 수 밖에 없었다. A씨가 자가격리를 요하는 밀접접촉자 통보를 받자 병원은 A씨를 퇴원 조치하고 구급차를 태워 쪽방촌 집으로 돌려보냈다. 이튿날 아침 A씨는 보호시설로 옮겨졌지만 A씨는 2평 남짓한 방에서 뜬눈으로 밤을 지새웠다. 혹시라도 화장실 가게 될까 봐 물도 한 모금 마시지 못했다는 그는 "서러웠다. 두려웠다"는 말로 그날 밤을 회상했다. (후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