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10시가 조금 넘은 시간. 주거복지모니터단으로 주거조사를 함께 해주셨던 정현미 선생님께서 큰 찬합에 김밥을 한아름 싸다주셨어요. 사진 찍을새도 없이 김밥을 안겨주시고 바로 나가신 선생님 덕분에 1033번지 건물 사람들과 맛있게 김밥을 나눠먹었어요. (사실 저녁도 이걸로 먹었어요. ^^) 사실 요즘 김밥은 사먹는거지, 싸먹는 일이 별로 없어서 새벽부터 김밥을 말아 싸다주신 정성에 너무 감사드려요. 종류도 무려 누드김밥(부끄러워 ^^;;), 달걀을 안쪽에 돌린 김밥, 일반형(?) 김밥까지 다양하구요. 김밥 잘 먹었습니다. ^^ 손이 보이지 않는 속도로 김밥 쌓는 예림! :)
- 주민참여예산 퍼실리테이터 교육 진행모습(2012. 4. 3) 지난 3일 퍼실리테이터 교육 이후 2012 천안주민참여예산 원탁회의 준비모임을 4월 18일(수) 오전 9시에 두정동에 위치한 한빛회 사무실에서 진행하려고 합니다. 원탁회의에서 진행할 논의 주제, 참석인원 모집, 홍보방식 등을 함께 이야기 할 계획이구요. 머리 맞대고 함께 이야기 해보아요! - 한빛회 오시는 길 네이버로 빠른길 찾기 검색하기 : 센쓰있는 한빛회에서 요런 것도 홈페이지에 걸어주셨네요. 주소 :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 1903번지 태산빌딩 202호 / 041-579-2752
천안시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지역에서 잘 정착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서로의 다른 의견을 조율하고 결론을 만드는 역할을 수행하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하기로 확정했습니다. 한달 전만 하더라도, 4월 3일이면 봄햇살 속에 점심 도시락을 까먹고 여유롭게 시간을 보낼 수 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어인일인지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하는 그 날만 비가 내리고. 눈이 내리는 날이 되었던 거지요. 무려 4월에. ㅠㅜ창밖 도로로 보이는 주유소 입간판이 가로로 날고 있고, 눈도 가로로 날아다니던 날!그 하루동안 있었던 이야기를 들려드릴께요. #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01 02 03 24시간의 자유시간이 생긴다면 뭘 하고 싶으세요? 어색하게 눈 마주치기 @.@ 다정한 선생님 + 중딩? 퍼실리테이터 교육에 함께하신 분들은 대부..
. 2012년 4월 4일 수요일. 나른한 오후 2시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에서는 올해 단체별로 진행하게 될 정책모니터링을 돕기위한 실무워크샵을 진행하였습니다. 네트워크에 속한 단체 실무자를 중심으로 약 15분이 참여해 주셨는데요, 1강은 조사설계 및 통계분석에 대한 강의로 호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님이자 본회 이사님이신 이용재교수님께서 조사설계에 대해 각 단체별로 작성하신 모니터링 계획에 의견을 주시며 진행해 주셨습니다. 2강은 두꺼운 천안시의 예산서!! 하얀 건 종이요, 까만 건 글씨... 천안시에서 어떠한 정책을 시행중인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는 예산을 봐야하므로 예산서를 읽는 방법, 그 안에 속한 용어 설명, 예산서에서 사회복지관련 예산 찾기 등을 이상희간사님께서 설명해 주셨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강의해 ..
4월 17일(화) 저녁7시 30분, 쌍용동 북카페산새 에서 김기사도, 이기사도 아닌 "오기사"와 함께! 여행의 로망을 강렬하게 일으키는 봄입니다요. 가고싶다고 암때나 갈 수 있는 자유로운 영혼이 아닌지라 여행 다녀온 사람들의 후기를 읽거나 사진을 봅니다. 그 중 좋은 여행기가 있다면 갑갑한 일상의 위로가 되곤 하지요. 낭만건축가 '오기사'는 여행을 다니며 그린 그림으로 저에게 위로와 일탈(?)의 기를 나눠줬습니다^^ 여러분도 느껴보실래요?^^
참여예산복지네트워크는 2005년부터 천안지역 15개 사회복지기관 단체와 함께 사회복지예산의 균형 있는 편성과 복지서비스의 권리지향성 확대를 목표로 예산분석 및 모니터링, 정책제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올해 예산분석 및 모니터링을 진행하기 위해 2번의 회의가 진행 되었습니다. 3차회의는 3월 23일(금) 오전10시에 한숲복지재단 느티나무에서 2012년 각 단체별 모니터링 주제를 잡기 위한 토론을 이어갔습니다. 관심있는 분야별로 단체에서 생각하신 주제들에 대해 서로 코멘트를 하여 주제와 방향을 함께 고민하는 귀중한 시간이었습니다.
2012년부터 천안에서도 시민들이 천안시 예산을 제안하고, 결정할 수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시행됩니다. 동네에서 느끼는 문제점을 바꾸기 위한 논의과정을 도울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촉진자)’는 주민참여예산제도가 제 기능을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입니다. 5월초에 진행될 ‘2012 천안주민참여예산 원탁회의’에 앞서,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퍼실리테이터 교육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주입식 강의가 아닌, 재미있는 의사결정방법론을 배울 수 있는 시간! 여러분과 함께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