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요상한(?) 동네가 있다.주민참여예산제도를 시행하면서 주민들이 교육비를 내고 참여한다.(대부분은 공짜 교육) 그리고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하는 위원들에게 지급되는 회의수당 역시 스스로 받지 않겠다고 결정! 구청에 예산을 반납했다.(회의수당은 대개 1회당 7만원이 책정된다. 참고로 천안시는 2012년 주민참여예산제도 위원 수당으로 500만원이 책정, 전체 주민참여예산제도 소요예산은 1,100만원이다.) 예산교육에 참여했던 주민들은 스스로 후속 교육을 요청하였고,후속교육을 받은 주민들은 이제 지역강사가 되어 본인이 이해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하여 PPT를 만들어 아직 주민참여예산제도를 접하시 못한 시민들에게 '주민참여예산제도 전도사'가 되어 함께하자고 권유한다. 그리고 이렇게 시행 8개월여만에 201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