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자인터뷰 5

[신입후원자 인터뷰 Vol.3] 청년들의 꿈과 내일을 응원하는 와이맨

11월 둘째 주 연대를 통한 공익활동 확산을 위한 소통공간인 신불당 멜버른커피하우스에서 박진용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성정동 사무실 건물에서만 뵙다가 카페에서 만나니 더 활기찼던 시간, 함께 만나볼까요? * YMCA는 이하 와이로 표기하였습니다. -안녕하세요, 사무실 바깥에서 만나니 더 반갑습니다.^^ 천안와이 오시기 전에 계셨던 아산와이에서는 언제부터 일하셨나요? 저는 원래 서울사람이라 아산에는 전혀 연고가 없어요. 아산와이에서 2005년 1월부터 일하며 그때부터 쭉 아산 생활을 하고 있어요. 지역을 옮길 때 큰 결심을 하고 내려온 건 아니고 그냥 기회가 생겨서 오게 된 거죠. 서울 생활이 싫증났을 때였고 더 재밌게 일해보자 싶어서 내려왔는데, 아산 생활도 만만치 않더라고요. -와, 아산에서도 꽤 오래..

조직활동 2020.11.30

[신입후원자 인터뷰 Vol.2] 긍정의 힘을 믿는 발랄한 사회복지사

따뜻한 토요일 오후 본인의 이야기를 하는 인터뷰가 어색하다며 다소 긴장된 목소리로 시작했지만, 이내 발랄하게 이야기를 이어간 권은유 후원자님과 만났습니다. -반갑습니다. 이렇게 만나니까 또 새로워요. 복지세상을 어떻게 알게 되셨어요? 안녕하세요! 인터뷰라고 하니 좀 어색하네요. 음, 복지세상은 이전에도 SNS를 통해서 프로그램 홍보 포스터를 여러 번 봤었고, 제가 참여도 했던 것 같은데 아쉽게도 뭔지 모르겠어요. ㅠㅠ 지금은 성선화 간사님을 통해서 복지세상을 본격적으로 알게 됐고요, 천안에서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차차 알아가고 있어요! -복지세상을 열어가는 시민모임이라는 이름을 들었을 때 첫인상은 어땠나요? 만화에 나오는 풍선이 많이 달린 열기구라고 해야할까요? (웃음) 풍선 하나 보다 둘, 둘 보다..

조직활동 2020.10.23

[신입후원자 인터뷰 Vol.1] 복지세상 인권스터디 스페셜 이끔이

지난 3월부터 지금까지 복지세상의 인권감수성을 키워주고 있는 인권스터디 스페셜 이끔이. 두 달의 여름방학이 지나고 일교차가 큰 9월, 언제나처럼 쾌활한 웃음과 함께 선지영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복지세상을 어떻게 처음 만나게 되셨나요? 저는 수원에 위치한 경기복지시민연대에서 상임활동가로 일을 시작했어요. 그 때 지역복지운동단체네트워크로 연대를 같이 하는 복지세상을 만났죠. 시민운동 영역에서도 지역복지 외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복지의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단위가 많지 않아요. 그렇다보니 서로 동시대를 같이 고민하는 또래 활동가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았고, 그 중 복지세상 활동가들이 다른 활동가들도 잘 챙겨주고 해서 의지가 많이 되었죠. 이후에 제가 충청남도인권센터에서 일하며 같은 충남에 있으면서 더더욱..

조직활동 2020.09.28

[후원자 인터뷰 Vol.2] 열정만수르의 일상 속 행복 찾기

복지세상 사무실에 들를 때마다 만두를 사들고 오시는 다정한 후원자님. 최근 야외에서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취미인 바다낚시를 알려주신 윤호섭 후원자님을 만났습니다. -복지세상과의 인연은 어떻게 시작됐나요? 저는 복지세상은 1998년도 창립 때부터 알았어요. 그리고 복지세상이 2000년 장애인공동생활가정 아름다운 집, 그 후 충남여성장애인연대 창립까지 그 당시에 실무자였던 김동미, 김진희 간사님들 덕분에 더 깊은 인연을 맺게 됐죠. 복지세상이 사회복지인큐베이터 사업으로 단체의 자립을 돕고 적극적으로 지역사회의 변화를 이끌어갔으니까요. 서로 돕고 하다 보니 지금까지 복지세상이 하는 활동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제가 듣기로 개인적으로 힘들 때에도 계속 복지세상에 기부를 유지해주셨다고 들었어요. 아, 그땐 뭐 겪..

조직활동 2020.08.28

[후원자 인터뷰 Vol.1] 반전매력을 가진 자매와의 유쾌한 대화

매월 셋째주 토요일 오전 11시. 특별한 일정이 없으면 비워두게 됩니다. 한 달에 한번 끄적끄적 펜으로 자유롭게 선을 그리며 특급칭찬 받는 시간. 복지세상 소모임 ‘끄적끄적 펜드로잉’이 진행되기 때문입니다. 수업을 마친 후 오늘의 주인공 다섯 살 차이 친자매 송현승, 송경미 님과 만났습니다. -복지세상과 어떻게 만나셨나요? *송현승 : 펜드로잉이 아니었다면 복지세상이 있는지도 몰랐을 텐데, 그림을 배우겠다는 새로운 도전으로 알게 됐어요. 저희가 복지세상을 알게 된지도 벌서 일 년이 넘었네요! *송경미 : 사실 그림을 그린다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내가 할 수 있을까? 나만 너무 못 그리면 어떡하지’ 하고 걱정 많이 했어요. 막상 와서 보니 다들 똑같은 거예요. 각자의 개성이 그림에 담겨 있어서 신기하기도..

조직활동 2020.07.24